조선시대 3대 도적은 홍길동,임꺽정,장길산 입니다.

그중에 요즈음 MBC 월화드라마"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 나오는

홍길동은 실존인물입니다.

드라마와 같이 연산군 시절에 충청도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농민무장대의

지도자였습니다.

그 당시 양반지주층들에 의해 토지소유가 늘고 그로인해 착취에 시달리던 

농민들이 산 속으로 들어가 양반지주들이나 관청을 습격하여 살아가는

농민무장대가 전국 곳곳에서 일어났으며 그 중 대표적인 농민무장대가

홍길동의 농민무장대였습니다.

 

홍길동은 관리의 복장을 하고 스스로 '첨지'라 하고 많은 무장농민들을 이끌

고 마을의 관청이나 양반지주들을 습격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체포되어 의금부에서 취조당한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1500년 음력10월22일  영의정,좌의정,우의정이 강도 홍길

동을 잡았으니 기쁨을 이길수 없습니다는 기록이 있으며

음력10월28일에는 의금부에서 홍길동에게 접대를 받고 그에게 집까지 주선

준 엄귀손의 처벌을 건의해 왔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반역이나 강상(綱常)의 죄를 저지른 중죄인을 왕명에 따라 조사.처벌하는 의

금부에서 홍길동사건을 담당하였고 홍길동과 엄귀손이 결탁하여 활동했다

는 것을 알수 있다.

또한 그 이후 기록에도 홍길동이 첨지(중추부의 정3품 관리)를 사칭하여 관

청에 드나들면서 가탄없는 행동을 했고 이를 방조한 관리들을 징계해한다는

건의가 있었다고 기록한 것을 보아 충청도를 중심으로 큰 세력을 떨쳤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리하여 1500년~1501년 두 해의 걸쳐 의금부의 수사가 이루어졌고

많은 사람들이 그와 관련해 처벌을 받았다고 합니다.

홍길동의 신분이나 행적은 자세한 기록이 없어 전해지지 않고

추정컨대 의금부에서 조사를 받는과정에 생을 마감했을 것이라고 추정됩니

다.

그후 한글의 최초소설인 허균의 홍길동전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또한 조선중기에 활동한 임꺽정도 홍길동을 본 떠 당상관의 복장을하고 관

부에 출몰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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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뉴스 2017. 2. 10. 17:17

코고는 분들 어디가시더라도 항상 밤만 되면 걱정이죠.

다른 분들에게 눈치가 보여서

간단한 입운동으로 코골이를 완화시켜주는 방법이 있다는 기사가

있어 [여기]를 클릭하여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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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 허준과 대장금을 연출한 이병훈 감독이 세번째로 만든 2012년 10월부터 방영되었던 "마의"는 이병훈감독의 전작인 "허준"처럼 사극의학드라마라고 할수 있었습니다.

"마의"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백광현은 실존인물로써

허준보다도 더 드라마틱한 삶을 사신 분입니다.

백광현에 대한 자료는 많지 않아서 자세한 인생역정은 알 수 없으나

본관은 임천(林川)이고 자는 숙미(淑微)입니다.

그리고 정확한 생몰년도는 없습니다.

침술은 어떻게 익혔는지 모르나 독학으로 처음에는 말의 병을 치료하는 마의로 출발하였고 그러다가 사람의 종기도 침으로 째서 치료를 해보았는데

완치가 되는 환자가 많아지면서 명성을 쌓았고 사람들로부터 신의(神醫)라고도 불렸다.

 

그래서 시험을 치지는 안았으나 뛰어난 종기치료술로 현종때 치종(治腫)교수로 내의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후 현종의 목이 난 종기와 효종의 비 인선왕후의 발제종창(髮際腫瘡),

숙종의 목구멍종기와 배꼽종기등을 치료하여

1670년 어의까지 오르게 됩니다.

그후 강령현감,포천현감을 거쳐 지중추부사,숭록대부에 까지 오르게 됩니다.

백광현은 우리나라에서 피부를 째서 치료하는 외과적 치료법을 처음

시작한 인물로써 그 의의를 둘수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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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생활지혜 2017. 1. 24. 19:09

 

설의 다른 이름은 원단(元旦),원정(元正),원일(元日),원조(元朝),원신(元新),

세수(歲首),정조(正朝),세초(歲初),연시(年始),연두(年頭),신일(愼日),

달도(怛忉),연수(年首),구정(舊正) 등이 있습니다.

설은 7세기 중국의 역사서에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설의 기원은

아주 오래된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설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우리 민족의 고난의 역사와 함께

하였습니다.

 

얼마전까지  우리나라에는 양력설(신정)과 음력설(구정)로 두 개의 설이 있었습니다.

현재 달력의 기준인 태양력이 1896년(고종32년)에 들어왔어도 전통적인 설날은 계속되었지만 일제강점기부터 일본의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말살정책에 따라 설 명절 시기에는 방앗간을 폐쇄하고 설날때 되면 새옷을 입는 어린이들에게 먹칠하는 등 고유명절인 설을 못하도록 억압하였습니다.

대신 일본명절인 천장절(天長節),명치절(明治節),기원절(紀元節) 등을 국경일로 정해 우리나라 사람들을 참가시켰습니다.

그래서 일점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의 방식대로 양력 설을 강요당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광복후에도 신정과 구정을 명절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는 두번의 설을 하는 것은 국가적 낭비로 생각하여

외국과의 무역을 중시하던 산업화시대에는신정을 쇠도록 권장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설날은 공휴일과 비공휴일로 왔다갔다하다 1985년 "민속의 날"로 지정되어 하루 정식 공휴일이 되었습니다.

그후 1989년부터 70~80년만에 음력으로 정월초하루부터 3일 연휴의"설날"이란 정식명칭을 쓰게 되었습니다.

신정은 3일간연휴로 하다가 2일도 되었다가 1999년부터 지금처럼 하루 공휴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면 "설날"이라고 명칭을 쓰게 된것은 얼마 안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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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뉴스 2017. 1. 18. 17:00

겨울철에 관절염 예방에 내복입는 것이 도움된다는 뉴스가 있어 올립니다.

내복입고 관절염예방되고 따뜻하게 겨울도 나고 에너지절약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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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생활지혜 2017. 1. 18. 11:57

 

유처럼 잘 생긴 도깨비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깨비의 모습은 머리에 뿔이 나있고

무섭기도하고 우스꽝스럽기도하고

 비상한 재주로 사람을 홀리기도하고 짖궂은 장난으로 괴롭히기도 하고

또한 도움을 주는 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전래동화에도 많이 나오는 캐릭터이죠. 

『삼국유사』에서도 도깨비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삼국시대부터

도깨비이야기가 있었다고 볼수 있겠죠.

 

도깨비가 되는 것으로는 자연물이 기이한 능력을 받아 되는 경우도 있고

사람들이 흔히 쓰던 예를들면 빗자루,부지깽이,짚신,절굿공이,체,키,솥,깨진 그릇등 사람의 손때가 묻은 것과 여성의 혈액(월경)이 묻었던 것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사람이 오랫동안 쓰던 물건은 불에 태우는 풍습이 있었죠.

도깨비가 사는 곳으로는 들판,산길,계곡,절간,헌 집등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곳이나 음침하고 그늘진 곳에 거처하고 주로 밤에 활동을 하죠.

 

도깨비의 특징은 도깨비와 관련된 전래동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심술궂은 장난을 매우 좋아하고,꾀가 없고 미련하다는 것,인간에게 잘 속아넘아가는 순진함,노래와 춤을 좋아하고 놀이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착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복을 주는 신이고

나쁜 사람에게는 혼내주는 신이죠.

도깨비는 무섭고 초인간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조금은 모자란 듯한

인간과 가까운~~

도움과 재물을 가져다주는 친근한 존재

지금같은 시대에 정말 도깨비들이 나와서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도움을 주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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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뉴스 2017. 1. 16. 12:15

 

한국인의 수면량이 OECD국가들중 1기간 가량 가장 작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수면장애환자들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수면장애탈피를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좋은 기사가 있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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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24대 왕 진흥왕은 신라가 개국한 이래 최대의 영토를 가진 군주였습니다. 물론 통일신라 이전이지요.

역사시간에 진흥왕은 단약적성비와 창녕비(경남 창녕),북한산비(서울),황초령비(함남 함흥),마운령비(함남 함흥) 4개의 순수비를 세운 것으로 배운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KBS월화드라마"화랑"에서 박형식이 맡고 있는 삼맥종이 진흥왕의 본명입니다.

그럼,진흥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흥왕은 23대 법흥왕의 동생인 입종 갈문왕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법흥왕의 딸인 김씨부인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신라왕족들도 혈족간의 혼인이 이루어졌습니다.

진흥왕의 왕비는 사도부인 박씨이며, 자녀로는 동륜과 사륜(진지왕)이 있습니다.

진흥왕은 큰아버지이자 외할아버지인 법흥왕이 후사없이 죽자 그 뒤를 이어 7세에 왕위에 올랐는데 나이가 어리다보니 왕태후(지소태후)가 섭정을 하였습니다.

왕태후는 진흥왕이 즉위하자마자 죄수를 사면하고 관리들의 벼슬을 한 등급씩 승진시켜주었습니다. 또한 왕권강화를 위해 이사부를 병부령(지금의 국방장관)으로 임명하여 국가의 모든 군사조직을 맡게 하였다.

이사부는 지증왕때 우산국(울릉도)점령한 장군으로써 진흥왕초기 왕태후를 도와 군사와 정치를 이끌었던 사람입니다.

또한 왕태후는 국가적 차원에서 지은 최초의 홍륜사를 짓고 불교를 장려를 했으며 삼국통일의 기틀이 되었던 화랑제도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진흥왕이 18세가 되던 551년부터 친정(親政)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혈기왕성한 진흥왕은 더이상 변방의 작은 나라로 지낼수 없다고 생각하여 본격적인 영토확장에 주력하였습니다.

그래서 551년 그당시 고구려가 대내외적으로 혼란한 틈을 타 백제의 성왕과 함께 고구려정벌에 나서 한강유역일대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이좋게 나누어 가졌으나 2년뒤 김무력을 시켜 백제를 공격하여 백제와 나누어가졌던 것을 점령하여 신라가 완전히 한강유역일대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100여년 이상 지속된 나제동맹은 깨지게 되었습니다.

남으로는 562년 이사부장군에게 대가야을 공격하게하여 가야를 점령하였고 고구려가 계속 내분으로 인해 혼란을 틈을 타 동해안을 따라 영흥만일대까지 차지하여 신라가 개국이후 최대의 영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진흥왕은 568년 집권후반기부터는 자신이 개척한 영토를 직접 순수(중국의 황제인 천자가 천하를 돌아다니며 하늘과 땅을 다스리는 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방관들이 백성들을 잘 다스리고 있는지 살펴보던 중국의 풍습)하면서 백성을 위로하고 포상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순수비를 세웠는데 지금 남아있는게 북한산순수비,황초령순수비,마운령 순수비등이 있습니다.

-북한산 순수비-

영토확장외에도 진흥왕은 음악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가야출신 우륵을 발탁하여 음악발전에 기여하도록 하였고 대야찬 거칠부로 하여금 국사(國史)를 편찬토록 하였습니다.

그러다 마흔세살 되던해인 576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실제 진흥왕이 어떤 인물이었는가를 알고 KBS월화드라마"화랑"본다면

재미를 배가시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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