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생활지혜 2017. 1. 18. 11:57

 

유처럼 잘 생긴 도깨비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깨비의 모습은 머리에 뿔이 나있고

무섭기도하고 우스꽝스럽기도하고

 비상한 재주로 사람을 홀리기도하고 짖궂은 장난으로 괴롭히기도 하고

또한 도움을 주는 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전래동화에도 많이 나오는 캐릭터이죠. 

『삼국유사』에서도 도깨비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삼국시대부터

도깨비이야기가 있었다고 볼수 있겠죠.

 

도깨비가 되는 것으로는 자연물이 기이한 능력을 받아 되는 경우도 있고

사람들이 흔히 쓰던 예를들면 빗자루,부지깽이,짚신,절굿공이,체,키,솥,깨진 그릇등 사람의 손때가 묻은 것과 여성의 혈액(월경)이 묻었던 것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사람이 오랫동안 쓰던 물건은 불에 태우는 풍습이 있었죠.

도깨비가 사는 곳으로는 들판,산길,계곡,절간,헌 집등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곳이나 음침하고 그늘진 곳에 거처하고 주로 밤에 활동을 하죠.

 

도깨비의 특징은 도깨비와 관련된 전래동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심술궂은 장난을 매우 좋아하고,꾀가 없고 미련하다는 것,인간에게 잘 속아넘아가는 순진함,노래와 춤을 좋아하고 놀이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착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복을 주는 신이고

나쁜 사람에게는 혼내주는 신이죠.

도깨비는 무섭고 초인간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조금은 모자란 듯한

인간과 가까운~~

도움과 재물을 가져다주는 친근한 존재

지금같은 시대에 정말 도깨비들이 나와서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도움을 주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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