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뉴스 2016. 4. 18. 11:54

350년 역사를 가진 대구약령시

 

 

 

350년 역사를 가진 대구약령시가 개장 358년 주년 2016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2016.5.4(수)~2016.5.8(일)까지 연다.

 

대구약령시가 무엇인지를 알고 축제를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약령시는 1658년(효종9년)에 한약재 수집의 효율성을 위한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1년에 두번(봄,가을 각 1개월)대구성 북문 근처의 객사뜰에 개설되었다가 1980년 일제에 의해 대구성벽이 허물어지면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애는 독립운동에 필요한 자금조달과 연락의 거점이 되어 지속적인 탄압을 받다가 결국 1941년 약령시가 폐쇄되고 광복후 약령시가 재개되었으나 1950년 한국전쟁으로 다시 폐지되었다.

6.25 전쟁이후 변모된 모습으로 한약재상설시장이 되어 현재의 남성로 일대 약전골목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약령시가 생성된 배경에 대한 견해는 다양하나 특히 대구약령시의 형성과 관하여 대시(大市)설,중국 조공설,일본 수출설,대동법 실시설,자연 발생설 등의 5가지의 설이 있다.

 

대구약령시의 발생동기가 약재의 효과적인 채집을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의 계획과 지원하에 국가의 정책적인  필요에 의해 생성되었다는 대시설은 생산자와 중개상 간의 유통을 원활하게 하는 도매시장으로서 대시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설

 

 

경상도지방에서 풍부하게 산출되는 약재도 조공품의 하나로 제공되었다는 중국조공설은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 볼때 약재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기위해 개설되었다는 설

 

일본의 조선약재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출용 약재의 효율적인 수집위해 개설되었다는 설

 

조선시대에 공인들로 하여금 현물대신 특산물을 대납하게 한 대동법 실시설

 

교통 및 우수한 약재들이 자생하는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자연발생적으로 약령시가 개설되었다는 설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조선시대 약령시 개장행사를 현대적으로 승화시켜 1978년 제1회 달구벌 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장행사가 개최된 것을 기점으로 매년 5월초 전통 한의약 축제로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6년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http://www.herbfestival.org/kor/에서 확인하세요   

 

 

 

 

posted by 위생단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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