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뉴스 2016. 9. 30. 15:02

이제 10월이면 모든 산이 울긋불긋 물드는 시기이죠.

주말이면 도로마다 단풍 구경가는 차량으로 가득하겠네요.

 

기상청에 의하면

올 단풍은 편연보다 2일~8일 정도 늦게 시작한답니다.

설악산에서 평년보다 2일 늦은 9월29일쯤 첫 단풍 물들답니다.

단풍 절정도 설악산 10월20일, 내장산 11월9일으로 평년보다 늦다고 하네요.

 

조금씩 단풍시기가 늦어지는 것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1990년대 비해서 최근 10년 단풍시기가 늦어지고 있답니다.

 

잠깐만 단풍이 되는 이유을 알면 지구온난화와 무슨 관계인지 알수 있겠죠.

단풍은 가을이 되면서 기온이 0℃ 가까이 떨어지면 나무는 엽록소 생산을 중지하고 잎 속에 안토시아닌을 생성함하면서 붉은 색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안토시아닌 색소를 만들지 못하는 나무는 노란색과 등색의 카로틴 및 크산토필 색소를 나타나게 되어 노랑의 잎으로 변합니다.

또 붉은색의 안토시아닌과 노란색의 카로틴이 썩이면 주홍색이 되는데 보통 단풍나무 종류에서 나타난다.

 

어떤 나무에서는 엽록소와 카로티노이드가 같이 파괴되고 새로운 카로티노이드가 합성되어 녹색의 색소가 없어지고 노랑,적색의 색소가 생겨서

이것들이 서로 어울려 여러가지 색깔의 단풍을 만들게 됩니다.

 

특히 단풍의 색깔이 이쁘려면 날씨가 건조해야하고 0℃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범위에서 기온이 차야 합니다.

 

단풍은 평지보다 산, 강수량이 많은 곳보다는 적은 곳, 음지보다 양지바른 곳에서 아름답게 나타납니다.

단풍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풍절정은 일반적으로 첫 단풍이후 약 2주 정도 뒤에 나타나 설악산 10월20일,내장산 11월9일, 지리산 10월25일경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네요.

 

아래 기상청 단풍지도 참고하시고 청명한 가을 날씨에 맞춰 단풍구경갑시다.

 

 

 

 

 

 

posted by 위생단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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