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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8.16 :: 90년대 추억의 영화 - 프리티우먼 -

 

신데렐라 콤플렉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상류사회에 진입할 가능성이 없는 여성이 신데렐라처럼 상류상류의 남자을 만나 그 남자로 인해 단번에 인생역전을 이루려는 심리를 말합니다.

물론 신데렐라가 되었다는 말의 뒷면에는 능력없는 여성이 얼굴하나로 출세했다는 경멸어린 시선이 있습니다.

종종 지금도 좋지않은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아름다운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죠.

오늘 소개하려는 프리티 우먼영화는 대표적인 신데렐라 영화입니다.

1990.09.15. 개봉

감독: 게리 마샬

주연: 리차드 기어(에드워드 역), 줄리아 로버츠(비비안 역)

 

주인공인 에드워드(리차드 기어)는 악의적인 M&A를 통해 부를 축적한 사업가입니다. 또 다른 인수합병 차 헐리우드에 온 에드워드는

파티를 참석하고 호텔로 가던 중 지리를 몰라 헤매다가

길거리에서 손님을 기다리던 콜걸 비비안(줄리아 로버츠)의 도움을

받고 천진난만한 비비안의 말과 행동에 끌려 그녀와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다음날 인수하려는 기업의 창업주를 만남을 위해 변호사 필립의 충고를 듣고 비비안에게 일주일간 에드워드의 파트너가 돼 줄 것을 부탁하고 비비안은 그의 부탁을 받아들입니다.

비비안은 에드워드를 위해 드레스를 사려고 로데오거리를 갔다가

직원의 홀대를 받게되고 호텔의 품위를 중요시하는 호텔지배인 톰슨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비비안에게 상류사회의 여인으로 환골탈태하는데 도움을 받게 됩니다.

에드워드는 후원하는 자선폴로 경기장에서 비비안의 직업을 의심하는

변호사 필립에게 그녀가 콜걸이라는 것을 말하게 되고

필립은 비비안을 희롱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에드워드와 비비안은 싸우게 되고 화가 난 에드워드는

곧 따라가 사과하고 같이 있어줄 것을 부탁한다.

그날 밤 둘이는 개인적인 시생활을 애기하며 더욱 가까워진다.

에드워드과 비비안은 오페라을 보러 가게되는데 라 트라비아타를 보면서 감동을 받는 비비안을 보고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비비안을 통해 그동안 잊고 있던 순진성과 인간성을 되찾게되고

인수합병하려던 모스기업을 살려주기로 결심하고 모스사장에게 동업을 제안해 감격시키게 됩니다.

일주일의 계약기간은 끝나게 되고 비비안은 집으로 돌아가고

에드워드를 잊지 못하는 비비안은 콜걸생활을 청산하고 고등학교를 마치려는 계획을 하고 떠 날 준비를 하는데

바로 그때 창 밖에서 들리는 노래소리를 듣게 되고

뉴욕으로 돌아가던 에드워드가 그녀를 데리러오는 것을 보게되고

에드워드와 비비안은 둘만의 사랑을 약속하고 키스로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posted by 위생단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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