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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신경통 한방치료제 “명담환”

풍한습사(風寒濕邪: 차고 습한 곳에 오래 머물렀을 때 땀을 흘린 후 찬바람을 쐬었을 때 바람이 들고 차고 습한 기운이 인체에 침투하는 경우)가 인체의 근육과 관절에 침입하면 혈액순환이 안되어 통증이 생깁니다. 이 증상이 풀리지 않고 오래 가거나 과로,과식 등으로 체액에 노페물이나 독소 즉 담(痰)과 수독(水毒)이 쌓이면 신경통으로 발전하여 몸이 쑤시고 저리게 됩니다. 이 때 수독을 제거하는 일, 즉 쾌담(快談)을 시켜주면 근육통,신경통 등이 효과적으로 치료됩니다.

원료:오가피,용안육,방풍,천마,목단피,향부자,목과,천궁,오미자,결명자,육계,우담즙,복령,진피,독활,감초

효능효과: 신경통,근육통

용법 및 용량:성인 1회 3~4환을 1일 3회 식후에 복용

신경통의 동양의학과 서양의학 인식비교

서양의학에서 신경통은 신경의 특정한 신경로에 따라 발작적으로 일어나는 아픔이라는 뜻 또는 신경에 생기는 격심한 통증의 총칭으로 하나의 증후군으로 이해되고 있으며 진단명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두통과 같은 증상의 일종으로 표현이 되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의 신경통은 비(痺)의 범주로 분류하여 설명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비(痺)란 “막히다”는 의미이며 보통 풍(風).한(寒).습(濕)등 외사(外邪)의 침입을 받아 경락의 흐름이 저해됨으로써 발생하게 되거나 병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기혈(氣血)의 운행이 원활치 못함으로써 어혈(瘀血) 및 담음(痰飮)이 생성되는데 이것이 비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명담환의 치료원리

명담환은 신경통 및 근육통에 효과적 작용을 하는 제제로 병의 원인이 되는 풍한습의 외사(外邪) 및 어혈을 제거하고 기혈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한편 근육의 뭉침과 경련을 풀어주는 원료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가피,방풍,독활,목과는 침범한 풍한습(風寒濕)의 외사를 제거한다.

◎천궁,목단피는 혈행을 원활히 하며 어혈을 풀어준다.

◎향부자,진피는 기의 흐름을 원활히 한다.

◎천마,우담즙엑스,결명자,오미자는 근육의 뭉침 및 근육의 경련을 풀어주며 간을 보한다.

◎용안육은 부족한 혈을 보충하고 육계는 몸을 따뜻하게 하여 혈맥을 통하게 하는 한편 복령은 적체된 수습을 제거하며 감초는 약성을 고르게 한다.

명담환은 신경통 및 근육통에 사용하는 제제이지만 보간신(補肝腎)에 초점을 맞춰진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과도하게 급격한 근육 등의 사용 및 기질적으로 근육이 약하신 분,급격한 온도 환경의 변화로 근육이 뭉쳐지고 결린 듯한 증상이 있을 때 보다 효과적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 담 결릴 때 풀어주는 효능이 강한 제제이다.

참 좋은 약인데